김미경 TV 유튜브를 가끔 보는데 책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그래서 그 코너를 집중해서 듣는데 메타버스에 관련 책이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이제 앞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는데 아직 체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이미 메타버스 세상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는 생활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한다.
메타버스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열리고 모든 생활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언택트 세계를 메타버스라고 부른다.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라는 뜻이다.
메타버스 세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아마 이 책을 읽어보면 내가 적어도 메타버스에 발을 디뎠구나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게임, 배달의 민족 등이 메타버스 세상이다.
메타버스 세계는 모두 4가지로 구분해 놓았다. 증강세계, 라이프 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세계가 그것이다.
증강세계는 책에서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 을 빗대어 설명해 놓았는데 정말 와 닿았다. 이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한번 보시기 바란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써클렌즈를 끼면 게임에 로그인 되어 실제 게임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세상이 모두 게임화 되어 있다. 주인공이 여자주인공 남동생을 찾기 위해 레벨업을 시켜 마스터까지 오르게 된다. 렌즈를 빼면 현실로 돌아온다.
라이프로깅세계는 나의 일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세계를 말한다. 대표적인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이 있다. 웬만해선 초등생부터 적어도 70세까지는 모두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써서 원격수업을 하거나 배달의 민족같은 주문하는 앱을 사용하였다면 거울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상세계는 아직 경험한 적이 없어 예를 들지는 못할 것 같다. 책에서는 스티븐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 '레디플레이어원' 이 가상세계를 그렸다고 한다. 이 영화도 한번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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